대구시립교향악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시향 유럽투어 프리뷰 (16. 9. 23.) 대구시향 유럽투어 프리뷰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진영민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창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f단조. 실제 유럽투어때에는 프라하 공연만 어제의 레퍼토리와 동일하게 하고, 베를린과 빈에서는 멘델스존 바협 대신 차콥 피협을 연주합니다. 지휘는 우리의 상임양반 줄리안 코바체프, 바이올린 솔로이스트로는 김봄소리씨가 나왔습니다. 예매를 겨우 열흘 전에 해서 좋은 자리는 못 잡고, 1층 구석에 찌그러져서 보고 왔습니다. 티켓을 예매하면서부터 세계 초연작인 "창발"이 걸리적거렸는데, 공력이 짧아서 현대 음악에는 영 손이 안 가는 것도 있거니와 가장 큰 문제는 세계 초연이라는 점. 도대체 이건 어디서 예습을 할 수도 없고 작곡가의 해설을 보아도 도저히 예상이 되지.. 이전 1 다음